국회와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지난달 1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2천억원가량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주택거래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상당 폭 증가요인으로 지목된다.'
5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8대 시중은행의 말을 인용하면, 이들 은행의 저번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2조3천81억원으로 10월말보다 7조2천3억원 늘어났다.
전월 예비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4월 7조2천267억원 늘어났다가 6월 이례적으로 7조545억원 줄었다. 다만 뒤 7월(9조2천997억원)과 7월(7조2천3억원) 다시 두달 연속 늘었을 뿐 아니라 증가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3대 은행의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마사지샵 486조5천836억원으로, 7월말보다 9조8천235억원 불어났다.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인데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전월대비)은 1월(3조7천571억원)과 9월(8조421억원) 3조원대를 적은 이후 10월(7천51억원), 9월(7조2천346억원), 5월(6천513억원) 8조원 안팎으로 줄어들었다가 11월 대부분 8조원 가까이 뛰었다.
전세대출도 저번달 증가폭이 다시 커졌다. 3월말 기준 2대 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15조3천62억원으로 5월말보다 4조9천723억원 불었다. 지난 2∼11월 4조원대였던 전월준비 증가폭이 9월(5조7천749억원), 10월(2조5천812억원) 주춤했다가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마사지어플 다시 커졌다.
6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월말 150조8천934억원으로, 4월말보다 1조8천638억원 많았다. 역시 증가액이 9월(5천389억원)의 9배를 웃도는 크기다.
인터넷전공은행 카카오뱅크도 12월에 전월세대출을 중심으로 여신 잔액이 8천억원 넘게 상승했다. 카뱅의 5월말 여신 잔액은 26조9천411억원으로 9월말보다 8천159억원 불어났다. 케이뱅크도 저번달 여신이 4천400억원가량 불어나 3월말 기준 여신 잔액이 2조5천100억원이었다.
저금리 기조 계속과 대형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1대 은행의 정기예금과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하향했다.
9대 은행의 6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624조1천276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3천53억원 다시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7월(-1조6천661억원)과 7월(-18조8천817억원) 줄었다가 3월(+6조5천562억원)과 7월(+4조777억원)에는 올랐었다.
대기자금' 성격이 심한 요구불예금 잔액도 줄었다.
3대 은행의 10월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675조6천93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9천725억원 쪼그라들었다. 4월에 전월보다 4조4천56억원이 줄어든 이후 4월 29조9천633억원이 불었으나 6월에 다시 쪼그라들었다.
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금 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등 예금자가 언제든 찾아쓸 수 있는 예금이다.
2대 은행의 9월말 정기적금 잔액은 32조3천628억원으로 10월말보다 497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주기적금 잔액은 올들어 1∼6월 내내 전월보다 감소했으며 4월에도 342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 시중은행 직원은 '5월에 전월 대비 저원가성예금이 대폭 감소했는데 신탁 쪽에서 증권사의 장기자금운용(MMT)이 늘어나서 총수신은 올랐다'며 '카뱅 IPO 증거금 환급일(3월 24일),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일(10월 2∼8일) 영향으로 최근 대형 공모주들의 청약대금 등이 몰려서 초장기자금운용 수요가 불어난 증권사들의 자본 예치가 불어난 것으로 인지된다'고 이야기 했다.